소소히 사는 이야기
이들과의 대화는 늘 자극적이었다
yosehiker
2024. 5. 11. 10:20
지난 주말에 우종학 박사가 우리 교회에 와서 포럼을 가졌다. 2001년에 코스타 간사로 조인해서 당시 종학형제, 오승형제를 만났다. 1년에 두 번만나는 간사회의가 끝나고 나면 밤을 새워가며 수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교회, 기독교 세계관, 책, 캠퍼스 사역등등.. 당시는 30대 초반이라 먹성도 좋을때라 '폭식조'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리고 늘 새벽이면 복나집을 나와 비행기를 타고 한번도 깨지 않고 서부까지 날아와 비행기가 활주로에 '쿵'하던 순간에 깨던 기억들이 아련하다.
그 당시 그들과 나누던 대화들이 진액이 되어 나를 만드는 활력이 되었다. 지난 주말 저녁 함께 식사하며 나누던 깊이있는 대화들이 20년도 훌쩍 넘은 그 순간의 데쟈뷰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