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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공원 & 트레일

Ranch San Antonio open space

늘 가는 곳이다. 그러니 트레일이 새로울 것은 없다. 토요일 새벽 6시에 일어나 갔는데 그 넓은 주차장에 자리가 없다. 이런. ㅠㅠ 주말이니 사람들이 무척 몰리는 구나. 겨우 부근 주택가에 세우고 하이킹을 할 수 있었다. 다음 번에는 새로운 코스를 가봐야겠다 생각중이다. 그런데 오늘은 새로운 것이 있었다. 그렇다. 지난번 하이킹 슈즈에서 트레일 런닝 슈즈로 바꾼 것에 이어 처음으로 tights를 신었다. 아들이 자기가 받은 기프트 카드를 사용하고 또 그 회사에서 일하는 친구가 주는 디스카운트를 써서 거의 돈을 들이지 않고 사서 보냈다. 하이킹/아웃도어를 가는 아빠가 꼭 입어봤으면 좋겠다고 하는 아들의 강력한 권유때문에 처음 입었는데 무척 괜찮다. 

사실 산에 가면 좀 나이든 사람들은 꾸준히 하이킹 바지를 입고 젊은이들을 보면 반바지에 이렇게 타이츠를 입고 가이터를 하고 걷는다. 뭔가 편한 것이 있으니 저렇게 하겠지 싶었는데 여러모로 괜찮다. 애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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