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움받을 용기 원인이 아니라 목적, 공동체 감각, 대등관계, 존재론, 타인을 위한 공헌, 그외에도 많은 통찰들은 사회과학으로의 심리학이 아니라 철학으로서의 심리학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것 같다. 그리고 사실은 기독교의 복음이 말하는 것과 많이 비슷하다도 말하고 싶다. 그리스인 조르바 실제 인물이기도 했다는 조르바, 희랍 신화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던 크레타 섬, 그리고 소위 먹물들이 열광한다는 그 책, [그리스인 조르바]를 드디어 끝냈다. 이 책을 읽어 보겠다고 몇년동안 휴가지마다 들고 다녔지만 이상하게 손에 잡히지 않아 진도가 나가지 않던 그 책. 끝내고 보니 왜 그토록 인기가 있는지를 알겠고 크레타 섬 양지바른 곳에서 조르바와 니코스 카잔챠키스를 그려보는 꿈을 꿔본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