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기간동안 읽으려고 집어 들었다. 휴가가 끝나고 주말이 지나서야 끝냈다. 소설속의 주인공인 상수와 경애가 어떤 결말을 맺게될지가 너무 궁금했고 책 제목처럼 경애는 그 '마음'으로 대답을 주었다. 얽혀있는 인간 관계들, 세상살이들, 여전히 풀리지 않는 질문들을 세밀하게 엮으며 상수와 경애는 그 짧은 몇년을 살아간다.
영화나 소설의 마지막 장면이나 페이지가 덮히고 난 후 늘 갖는 질문, '그래서 그들은 그 이후에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 김금희 작가의 신간이 나왔던데 조용히 보관함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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