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란 이름은 잘 모른다. 하지만 정혜신 선생의 남편이라면 '아, 그렇구나' 한다. 정혜신 선생은 모든 책에서 남편 이명수 선생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한다. 그가 아니면 이 책이 없었을 것이라는 고마움이다. 그렇게 살아가는 부부, 또 그 부부의 헌신이 마음아픈 많은 이들을 위로해서 참 다행이다. 이명수 선생이 그렇게 힘든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게하고자 엮은 시집이다. 간단한 해설도 곁들였다. 이명수 선생에게, 시인들에게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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