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라는 주제로 감동적으로 읽었던 책들을 떠올려 보니 세 사람의 저자가 생각이 났다. 브레넌 매닝, 필립 얀시, 그리고 도널드 밀러. 그 중 최고는 늘 브레넌 매닝이었다. 존 바클레이는 학자인데 이미 [바울와 선물]이라는 아주 학문적인 책에서 '은혜'라는 주제를 다루었다고 한다. 이 책은 [바울과 선물]의 평이한, 그리고 요약된 버전이라고 하는데(그래서 누구나 편히 읽을 수 있다고 서문에 나와 있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무척무척 유익하다.
뭐라 이 책을 소개할까 생각하다보니 Academic version of 브레넌 매닝이라하면 좋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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