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이야기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철저하게 제목에 낚여서, 그리고 큰 출판사의 마케팅이 아니라 텀블벅에서 시작된 책이라는 것도 매력적이었다. 

솔직해서 좋았고 그래서 공감할 수 있었다. 사람의 마음이란게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 누구나 비슷한 여정을 겪는구나를 알았다. 나에게도 20대와 30대를 지나며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를 생각했다.(처음으로 정신과 의사가 부러움 ^^) 밑줄은 치지 않았지만 머릿속에, 마음속에 밑줄을 친 구절들은 많다. "현재"의 "자기자신"에게 "솔직"하고 "만족"하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가? 

'책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스인 조르바  (0) 2018.11.11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0) 2018.09.06
[성도다운 교회다운]  (0) 2018.08.12
스토너  (0) 2018.08.11
[물총새에 불이 붙듯]  (0) 2018.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