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동네의 동쪽, 버클리 부근의 대학에서 가르치시는 박정은 수녀님의 책이다.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여성들을 위한 책이라고 미리 밝히셨다. 본인이 사역하시는 '지혜의 원' 모임/피정을 중심으로 한 여성들의 이야기, 자아발견, 삶의 의미를 돕는 여정을 써 내려간 책이다. 차분하고 잔잔한 이야기와 그 안의 또다른 이야기들 속에서 무엇보다도 감성적인 내러티브의 힘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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