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화요일이다. 어디까지 갈까 고민하다가 에볼루션 호수는 무리라 여겨져 맥클루어 메도우를 지나 2마일가량을 더 가서 일찍 하루를 마감했다. 그런 바람에 존뮤어 트레일을 하며 처음으로 옷도 제대로 빨고 목욕도 하고 실컷 대화도 나누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그 무시무시하다는 에볼루션 크릭이 가뭄으로 물이 줄어 건너기 수월하다. 엘에이에서 오신 한인 부자를 만났는데 함께 백패킹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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