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가던 Cathedral beach로 사람들을 데리고 갔다. 아직은 물이 많아 모래사장이 드러나지 않아서 풍경을 제대로 바라보기에 적당하지 않다고 느끼던 즈음에, 커다랗고 비싼 카메라를 메고 가시던 아마츄어 사진작가들이 저쪽으로 가면 멋있는 풍경을 볼 수 있는 스팟이 있다고 가르쳐준다. 꽤 한참을 걸어 헤매이는데도 어딘지 몰라 우왕좌왕하고 있는데 한 지인이 여기라고 말하며 그리고 내려갔는데 사진작가가 말하던 딱 그 지점이다.
엘 캐피탄이 머세드강에 반영되는 아름다운 곳. 역시 사진작가들은 남들이 모르는 아름다움의 포인트를 알고 있다. 그래서 나도 요세미티의 새로운 장소 하나를 추가한다.
또다른 지인이 밤하늘의 별을 보러나간 meadow에서 그 별들을 찍는 기술을 가르쳐 준다. 그래서 이런 사진도(비록 허접하지만)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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