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30년전인 11월 20일에 결혼했다. 결혼식을 과천에서 했는데 그리 멀지 않은 평촌에 있다. 30년이 금방이다. 입맛을 회복하고 싶어하는 아내와 태국 음식점에서 각각 똠냥꿍 국수와 쌀국수, 그리고 맛있는 어묵을 디저트로..^^ 미국의 아들의 축하, 그리고 식사후에 잠시 걷다가 들어온 것으로 30주년 기념을 마무리하다. 마침 30주년 선물로 아내가 아주 마음에 들어하는 북 스탠드가 도착하고. 주말에 바람불고 추웠는데 월요일이 되니 다시 기온이 올라 따뜻하다. 10년후에는 이 날을 어떻게 기억하고 떠올리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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