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이와 HY이가 각각 내쉬빌과 엘에이에서 아내 병문안을 와서 2박 3일을 있다가 갔다. 이 사람들을 처음 만난것이 98-99년무렵이다. 처음 간사로 사역하던 무렵의 UCLA에서다. 그리고 이제 25년의 세월이 흘러 우리는 이 자리에 있다. JH이는 아내를 아주 오랜만에 만나는데도 마지막에 만났던 때가 엊그제인 것처럼 속깊은 일상의 대화들을 이어나간다. 2박 3일동안 정말이지 많이 이야기하고 웃고 마음을 터놓고 공감했다.
우리의 짧은 인생속에서 무엇이 남을까? 바로 사랑하는 이들과의 소중한 추억이다. 오래오래 기억될 소중한 시간들과 사랑과 배려를 누리며 그 시절의 사람들이 보고싶고 그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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