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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 교회 이야기

목회자 수양회

by yosehiker 2024. 10. 25.

'바트'라고 하는 교단 소속 베이지역 목회자들의 모임이 있다. 한 달에 한번 모여 친교하고 책도 읽으며 배움도 갖는다. 기회가 될 때 수양회를 갖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포틀랜드에 계신 김도현 목사님을 모시고 갈라디아서를 중심으로 배우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자로서의 치밀함과 목회자로서의 따뜻함과 품성을 가지신 목사님을 통하여 정말 유익한 것들을 많이 배운 시간이었다. 

Pacifica라고 하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20분가량 떨어진 바닷가 동네에 에어비엔비를 빌려 모임을 했는데 서로서로 도와서 식사부터 친교까지 참 좋았다. 아쉽게도 두 분의 목사님이 사임을 하시고 떠나신다. 10여년의 세월이 빚어준 관계가 있는데 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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