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는 나와 참 다르다. 그는 contemplative하고 나는 informative하다. 그는 이끌어가고 나는 연결해 준다. 그래서 그와 얘기를 하다보면 나와는 참 다르다 하는 생각을 할때가 많다. 이번에도 역시 그랬다.
생각과 묵상이 많은 친구이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려 애쓰는 사람이다. 참 다른 친구를 보면서 나를 돌아보게 되고 달라서 불편한 점도 있지만 그래도 또 함께 산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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