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서점에서 구입해서 읽을 짬을 내지 못해 몇 년이나 책장에 꽂혀 있다가 이제사 밤에 조금씩 읽었다.
니콜라스 월터스토프는 그 사이에 출간된 그의 자서전으로 인하여 새로운 것이 없었고,
앨빈 플란팅가를 통하여 악의 문제와 자연주의에 대한 귀한 배움을 얻었다.
프레드릭 주페라는 철학자를 통하여는 철학조차도 자신의 이기심을 위하여 사용될 수 있겠구나하는
반면교사의 깨달음이 있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스티븐 데이비스라는 철학자인데 그의 글을 읽다가
최근에 고민하던 주제에 관하여 어떻게 하나님앞에 기도해야 하나하는 실마리를 찾았다는 점이다.
하나님은 참 신기하고 놀랍게 응답하신다.
나머지 철학자들은 그리 인상적이지는 않았다. ㅠㅠ
이 책을 읽다보니 달라스 윌라드의 전기를 다시 한번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의 전기에는
배움과 도전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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