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안식월에 한국방문 중 강릉의 소리박물관에 들른 적이 있다. 개인의 소장품이라고 하기에는 그 어마어마한 양의 축음기, 각종 소리관련 물건들, 그 뒷 이야기가 감동적이었다. 구경을 마치고 나오는 기념품 가게에 설립자의 아내되시는 분이 계셨고 그 뒤에 바로 이 그림(코르크로 만든)이 있어서 냉큼 사왔다. 그 이후로 우리 집의 한구석에 자리하고 있다.
이 그림에 얽힌 이야기는 바로 여기https://www.segye.com/newsView/20220110512275에서 볼 수 있다. 날이 갈수록 이 그림속의 주인공, 니퍼를 보고 있노라면 그렇게 더 깊이, 그리고 간절히 사모하여 주님의 음성을 가까이 듣고 분별하며 살아가는 인생이기를 소망하는 마음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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