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치끝이 살살 떨린다. 흥분되거나 기대되는 일이 있어서가 아니다. 오히려 정반대이다. 마가복음 6장을 묵상한다. '안심하라, 나이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그리고 그 분은 제자들이 타고있던 배에 오르신다. 그러자 바람이 잔잔해진다. 나의 명치끝도 잔잔해 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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