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는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고 마무리하도록 돕는 매일 기도문이 있답니다. 하루를 끝마치는 밤기도를 '컴플린'이라고 한답니다. 그 짧은 밤의 기도문을 성공회 신부인 저자는 견고하고 아름다운 말로 설득합니다. 결코 쉽지않은 질문과 고민과 대답이 있습니다. 밤의 기도를 드려야 할 이유를 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당신의 이름은 뭔가요? , 저를 사랑하나요?’로 귀착하게 합니다.
그래서 마침내, 셰익스피어의 리어 왕이 했다는 말, "기도할거야, 그러고 나서 자야지"라는 실천으로 우리를 이끌어가는 책입니다. 많이 많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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