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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 교회 이야기

마치고, 시작하고..

by yosehiker 2023. 9. 2.

교우들 6명과 함께했던 한달간의 시편묵상을 마쳤다. 형제들이 참여하여 나름 적극적으로 묵상을 나누었던 것이 인상적이고 좋았다. 다음 주부터는 2명의 자매들과 요나서 성경공부를 시작한다. 주일에 계시록의 일곱 교회 시리즈를 나누고 있는 중인데 그 다음 주제가 아웃리치이다. 요나서 성경공부가 어떤 도움과 자극을 줄런지 두고 볼 일이다. 

다음 주면 우리 교인들+미국/한국의 형제자매들과 함께 했던 책읽기를 마친다. [수도회, 길을 묻다] 여러가지 통찰을 던져준 좋은 책이었다. 9월이면 새로운 소그룹이 시작한다. 이번에는 모임을 이끌지 않고 한 모임에 참석한다. 내가 선택한 모임은 [교회 너머의 교회]를 함께 읽고 나누고 가능하면 주변으로 나가 아웃리치를 시도해 보는 모임이다. 

그렇게 가을이 성큼 다가왔고 그 와중에 이런저런 일들로 마음은 분주하지만 동시에 시편을 통해서 주신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이 훨씬 크기에 그 분주함을 달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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