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우들 6명과 함께했던 한달간의 시편묵상을 마쳤다. 형제들이 참여하여 나름 적극적으로 묵상을 나누었던 것이 인상적이고 좋았다. 다음 주부터는 2명의 자매들과 요나서 성경공부를 시작한다. 주일에 계시록의 일곱 교회 시리즈를 나누고 있는 중인데 그 다음 주제가 아웃리치이다. 요나서 성경공부가 어떤 도움과 자극을 줄런지 두고 볼 일이다.
다음 주면 우리 교인들+미국/한국의 형제자매들과 함께 했던 책읽기를 마친다. [수도회, 길을 묻다] 여러가지 통찰을 던져준 좋은 책이었다. 9월이면 새로운 소그룹이 시작한다. 이번에는 모임을 이끌지 않고 한 모임에 참석한다. 내가 선택한 모임은 [교회 너머의 교회]를 함께 읽고 나누고 가능하면 주변으로 나가 아웃리치를 시도해 보는 모임이다.
그렇게 가을이 성큼 다가왔고 그 와중에 이런저런 일들로 마음은 분주하지만 동시에 시편을 통해서 주신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이 훨씬 크기에 그 분주함을 달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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