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T에 관한 책은 늘 나를 사로잡는다. 한국인 여성 두 분(각각 한국과 미국에 사는 분들)이 몇 년에 걸쳐 PCT를 걸은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젊은 사람들이 쓴 PCT 책을 두어권 본 적이 있는데 이렇게 나이든 사람들의 경험담은 처음이다. 그 분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나를 돌아본다. 나는 산에서 어떤 깨달음, 감사, 후회, 다짐을 가지고 왔던가.
내년부터는 아주 조금씩이라도 PCT를 섹션하이킹으로 시작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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