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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단상

껍데기만 남아.

속은 이미 무너지고 넘어졌는데 껍데기만 남아 아무런 일도 없는 듯 서 있다. 몇 걸음만 옮겨보면 금방 탄로날 일인데 저렇게 뻔뻔하게 서 있다. 나무도, 사람도 그렇고 나도 그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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