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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ch San Antonio 오랜만의 월요산행. 오늘은 혼자 걸었다. 초여름같은 봄이라 월요일인데도 파킹랏이 꽉 찼다. 저만의 생각들과 이야기로 걷는 사람들속에 나도 내 몫을 보탰다. #야생칠면조 #벤치에자리가있네 #덥다 #ranchosanantonio 2019. 4. 16.
당신이 옳다 존재에의 주목을 구구절절히 설득하는 정혜신 선생의 글. 누구보다도 존재를 보살피고 보듬어야하는 목회자로 과거를 회개하고 지금을 다잡는 마음으로 읽는다. 2019. 4. 16.
월터 브루그만의 사순절 묵상집 이번 사순절 기간동안에 매일 하나씩 읽는 월터 브루그만의 묵상집. 내용이 묵직하다. 2019. 4. 16.
초대 교회사 다시 읽기 사실 처음에는 별로 관심이 없던 책이었다. 또하나의 초대교회사 책이려니했다. 하지만 왠걸? 스스로 목회자/신학자가 아니라고 하신 저자의 전문성이 책안에 풍성히 녹아있다. 이번 책을 초대교회사로 한정하였으니 분명 중세와 그 이후로 이어지는 저작들이 나올것이라 기대한다. 2019. 4. 16.
덕과 성품 2019. 4. 16.
High peak trail with wife(피나클 국립공원) 좀 멀기는 했지만(70마일가량) 봄같은 겨울날씨를 그냥 보낼 수 없어 아내와 함께 피나클 국립공원으로 산행을 다녀왔다. 북가주의 겨울답게 비가 내리니 점점 푸름이 올라오는 산들이 아름답다. 아내는 처음 가보는 곳이라 감탄하며 늘 그렇듯이 싸가지고 간 샌드위치와 과일을 먹었다. 말로만 듣던 흰머리 독수리(콘도르)도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월남국수 한 그릇하니 오늘도 소확행이다. 2019.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