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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확신의 죄]

그렇다. 2천년대 중반 '피터 엔즈 논쟁'으로 유명했던 그 피터 엔즈의 책이다. 누구보다도 명료한 지식과 논리, 확신위에 서서 가르쳐야 하는 신학교의 교수가 확신에 집착하는 신앙이 아니라 정말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신비로운 여정으로서의 신앙에 대하여 말하는 책이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하여 고민하고 생각하는 이들이 그 신뢰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울타리를 친 것보다 훨씬 더 자유롭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임을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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