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22 JMT: Sunrise HSC to Little Yosemite Valley 그리고 해프돔(7월, 2014년) 둘째날은 선라이즈 하이씨에라 캠프에서 Little yosemite valley camp까지의 약 8.4 마일 구간이다. 우리는 내리막길이 많아 어렵지 않은데 올라오는 사람들은 인사도 받아주지 않을만큼 헉헉대는 이들이 많다.썬라이즈에서 출발한지 얼마되지 않아 만난 이는 밸리에서 출발해서 쉬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고 하니 괴력의 하이커들이 참 많다. ^^우리의 계획은 리틀 요세미티 밸리까지 가서 쉬고 그 다음날 일찍 해프돔을 등반하는 것이다. 나나 토니는 해프돔에 많이 가봤지만 서대표님은 처음이라 처음에 퍼밋을 신청할때 해프돔 퍼밋이 같이 허락되지 않으면 JMT도 포기하려 했는데 다행히 같이 허락되어서 일정을 확정할 수 있었다. 리틀 요세미티 밸리는 수없이 많이 지나다녔지만 여기서 야영하기는 처음이다. 일찌감.. 2018. 3. 5. JMT: Tuoulumne meadow to Sunrise HSC(7월, 2014년) 몇년동안 이런저런 사정으로 취소되거나 갈 수 없었던 JMT의 첫발을 내딛었다. 특히나 올해는 한국의 서재석 대표님과 가까운 친구인 토니 목사와 함께 하는 여정이라 더욱 기대가 된다.코스타를 마치고 서대표님과 산호세로 와서 여기서 우리는 요세미티로 이동하고 토니는 토니대로 요세미티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우리는 주일예배후 밸리로 이동하여 저녁을 먹고 기다리니 밤 11시나 되어서야 토니가 도착해서 거기에서 다시 한 차로 첫날 야영지인 tuoulumne meadow의 백팩커 캠프에 도착하니 자정이다. 후딱 텐트를 치고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짐을 꾸리고 차를 세워놓고 JMT의 첫 발걸음을 내 딛었다. 첫날의 목적지는 Sunrise High Sierra camp. 약 7.6마일거리이다. 오랜만의 백패킹에 오르막.. 2018. 3. 5. Mt.Tamalpais(3월, 2015년) 아내와 함께 타말파이스의 Matt Davis & Steep Ravine trail을 걷고 왔다. 봄이라 그런지 물이 많고 꽃이 예쁘다. 2018. 2. 26. Garrapata state park(2월, 2015년) 월요일이고 오늘이 아니면 가보기 힘들 것 같아 아침 일찍 물과 바나나, 에너지 바를 2개 챙겨서 길을 나섰다. 목적지는 Garrapata state park. 카멜에서 남쪽으로 포인트 로보스(개인적으론 여기가 17마일 코스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를 지나서 3마일지점에 있는 캘리포니아 주립공원이다.간단한 표지판외에는 다른 것이 없으니 신경써서 차를 주차해야 한다. 가라파타는 빅서지역에서도 가장 안개가 심한 곳이란다. 오른쪽으론 태평양, 왼쪽으로 숲과 산이 있는 전형적인 pacific coast hwy, Big Sur의 풍광이 제대로 시작되는 곳이다. 오늘은 Rocky Ridge Trail로 올라 soberanes canyon trail로 내려오는 4.9 마일, elavation gain 1700.. 2018. 2. 26. 결혼기념일 @ 요세미티(11월, 2014년) 수십번을 요세미티를 갔어도 아내와 단둘이 간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십번을 갔어도 호텔에서 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참 오래 기억될 결혼 기념일 여행이었다. Backpacker 매거진에 "you have a 50 inch screen, I have this size screen”이란 카피와 함께 텐트를 치고 장엄한 산군을 바라보던 한 사람의 사진이 실린 것을 인상깊게 본 적이 있는데 아무도 없는 cook meadow에 앉아 해프돔을 바라보니 그 기분을 조금 알겠다. 2018. 2. 26. 해프돔(10월, 2014년) 1년에 요세미티를 3번 이상 간적이 있었다. 2000년대 중반즈음에 3년 연속으로 1년에 세번씩, 그것도 3달에 걸쳐 매달 간적이 있다.베이지역으로 이사온 후로 올해 벌 3번째 다녀왔다. 한번은 여유있게 다녀왔지만 두 번은 아주 짧은 일정이었다. 짧은 일정일 경우에는 대개 처음 가는 사람, 혹은 쉼이 필요한 사람과 함께 간단한 하이킹과 더불어 쉬다 오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번에는 좀 달랐다. 얘기하려면 길지만 결론부터 말하려면 거의 24시간 조금 넘는 시간안에 해프돔 하이킹까지 시도하고 오는 일정이었다. 주일 예배후에 열심히 달려 도착하니 오후 5시가 넘었다. 요세미티 밸리는 일방통행이기 때문에 들어가면서 엘 캐피탄이 가장 잘 보이는 도로와 또 cathedral beach에서 대장바위(앨 캐피탄)를 구경했.. 2018. 2. 26. 이전 1 ··· 74 75 76 77 78 79 80 ··· 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