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25 Mt. Baldy(2007년 6월) 오랜동안 벼르던 산을 다녀왔다. 혼자서라도 시간을 내서 가겠다는 나의 고집을 꺾을 사람은 오직 아내.. 혼자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아내의 협박(?)은 결국 집에 놀러왔던 아이비에프의 정승우 학사를 꼬시게 된 계기가 되다.아침 일찍부터 약간은 이슬비가 내리는 우중충한 날씨때문에 좀 늦게 출발.. 정승우 학사와 맥도날드에서 아침을 먹고 Mt. Baldy로 향하다. 가는 길에 조금씩 날씨가 좋아지고 드디어 Mt. Baldy visitor center에 도착.. 레인저로 부터 Forest adventure pass를 사고 또 처음왔다고 하니 지도를 펼쳐 놓고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 안내 표지판이 없기 때문이었다. 국립공원의 자세한 안내 표지판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는 약간의 두려움을 가.. 2018. 1. 19. Tuolumne meadow, and Glen Aulin(8월, 2006년) 즐겨 찾는 요세미티는 크게 밸리와 하이시에라로 구별된다. 보통 사람들이 요세미티에 다녀 왔다고 하면 밸리를 일컫는다. 거기에 유명한 요세미티 폭포며 안셀 아담스 갤러리며 vernal, nevada fall로 가는 수많은 트레일들이 시작한다. 요세미티를 다녀오는 사람들의 아마도 90% 가량은 이 곳, 밸리를 방문하는 것이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포함하여 세코이야, 킹스캐년을 둘러싸고 있는 것이 바로 씨에라 산맥이다. 요세미티의 뒷쪽, 고산지대를 흔히 하이씨에라라고 부르곤 하는데 그 곳은 120번 하이웨이(이곳이 하이씨에라의 동서를 가르며 그 유명한 395번 하이웨이와 만난다)를 통해서 갈 수 있다. 누구냐 차타고 가면 되는 것 아니냐고 묻겠지만 '갈 수 있는' 시즌이 제한되어 있다. 보통 6월말까지 눈이 .. 2018. 1. 18. 요세미티, 2005년 봄. 갑자기 계획되서 가게 되었던 요세미티. 봄이어서 무척 추웠고 마지막으로 camp 4에서 캠핑했던 기억. 2018. 1. 18. 이전 1 ··· 85 86 87 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