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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 교회 이야기

마무리와 시작

지난 가을이후로 계속되었던 교회 비저닝과 그 팔로우업들이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다. 교우들이 솔선수범하여 모임을 주도하고 세심하게 이끌어 나갔다. 여러차례의 리더쉽 모임, 전체교우들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이후에 교회는 다양한 사역팀을 시작하고 교우들이 자원하였다. 오늘 한 교우가 '제가 다음 달부터는 해 보려구요'하는 그 한 마디가 얼마나 힘이 되었는지 모른다. 

예배후에 일단의 교우들은 예배팀으로, 날이 좋아 한 무리는 친교로, 또 어떤 가족들은 샌프란시스코로,.... 나는 '수건과 대야'라고 하는 운영위원회 모임에 참석했다. 그간의 일들에 대하여 감사하고 또 4월 중순이후로는 새로운 주중의 성경공부들을 시작해 보려 한다. 워낙 신실하고 실력있는 교우들이 많고 그들이 하는 성경공부며, 책 모임등을 지지해 주었는데 이런 저런 사정으로 교회를 떠난 이들도 있고 그래서 작년 가을부터 다시 내가 인도하는 성경공부를 시작했는데 하나를 마친후에 이제사 봄 성경공부를 계획한다. 

그간 한 것들이 있으니 교우들에게 필요한 것을 잘 분별/선택해서 해 볼 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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