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히 사는 이야기

랜초, 약과 도너츠, & 사랑의 밧데리

yosehiker 2023. 8. 29. 10:32
월요일 아침에 오랜만에 랜초에 다녀왔다. 인종을 불문하고 중/노년의 분들이 많다. 
혹여나 중간에 당떨어질까 한국다녀온 교우가 챙겨온 약과 도너츠란 걸 가져왔는데
왜 이리 맛있냐! 
저멀리서 어느 아시안 아저씨께서 핸드폰 스피커로 노래를 틀어놓고 내려 오신다. 
가까이와서 지나치는데 "사랑의 밧데리가 다됐나봐요".. 가사가 흘러나온다. 
이제 K-Pop에 이어 K-트로트가 미국을 휩쓸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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