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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히 사는 이야기

기운이 없어도

by yosehiker 2025. 3. 21.

주초에 아내가 항암주사를 맞았다. 두 가지를 섞어서 맞는 것이라 부작용도 그만큼 심하다. 아파서 우는 아내를 보면 너무 마음이 힘들고 슬프다. 그런 아내를 보고 있자니 마음의 여유가 없다. 

그래도 이 아침에 아내와 더불어 고통가운데 있는 지인들을 위해 기도한다. 한 마디라도 간구한다. 그래야 아내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분들의 사랑의 빚을 조금이라도 갚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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