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 자녀의 부양을 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를 줄여서 '마처 세대'라고 한다는 군요. 지금의 50대와 60대 초중반의 세대를 가리키지만 40대로 확대해도 이상하지 않다 싶습니다.
형제 몇 사람을 회사로 찾아가 만났습니다. 소위 '심방'이죠. 참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부모님, 자녀뿐이겠습니까? 40-50대가 되면 배우자, 건강, 자아, 직업까지 전방위로 고민거리가 몰려오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목사님이 40대의 남자, 한밤중에 일어나 도시의 불빛을 바라보며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를 생각한다라는 구절을 인용하셨을때는 다가오지 않았는데 지금은 무슨 뜻인지 알 거 같아요"라고 고백합니다.
목회란 무엇일까? 바울과 바나바가 사역을 시작하고 회당에서 복음을 전하자 그 다음 주에도 가르침을 청합니다. 많은 이들이 믿게 되고 "두 사도가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였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주권적 은혜가운데 자신을 맡기고 살아가는 것을 당부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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