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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 교회 이야기

마처 세대

by yosehiker 2025. 5. 24.

부모님을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 자녀의 부양을 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를 줄여서 '마처 세대'라고 한다는 군요. 지금의 50대와 60대 초중반의 세대를 가리키지만 40대로 확대해도 이상하지 않다 싶습니다. 

형제 몇 사람을 회사로 찾아가 만났습니다. 소위 '심방'이죠. 참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부모님, 자녀뿐이겠습니까? 40-50대가 되면 배우자, 건강, 자아, 직업까지 전방위로 고민거리가 몰려오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목사님이 40대의 남자, 한밤중에 일어나 도시의 불빛을 바라보며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를 생각한다라는 구절을 인용하셨을때는 다가오지 않았는데 지금은 무슨 뜻인지 알 거 같아요"라고 고백합니다. 

목회란 무엇일까? 바울과 바나바가 사역을 시작하고 회당에서 복음을 전하자 그 다음 주에도 가르침을 청합니다. 많은 이들이 믿게 되고 "두 사도가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였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주권적 은혜가운데 자신을 맡기고 살아가는 것을  당부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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